EU, 안보리 대북제재 선박 3척 입항 금지 조치

EU, 안보리 대북제재 선박 3척 입항 금지 조치

기사승인 2018-10-28 03:00:00

유럽연합(EU)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금지한 북한과 선박 간 환적 행위에 관여한 선박 3척을 추가로 제재했다.

EU가 지난 25일 북한과 유류거래를 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한 금운산, 뉴리젠트, 상 위안 바오 등 선박 3척을 제재 목록에 추가했다고 연합뉴스가 RFA를 인용 보도했다.

이는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지난 16일 대북제재 결의 2321호와 2371호에 근거한 것이다.

EU는 26일 관보를 통해 이들 선박을 제재 목록에 올리고 EU 회원국들에 입항을 금지한다고 설명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조치는 유엔 안보리 제재 이행 의무를 성실하게 준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영국도 지난 17일 안보리가 제재 대상으로 추가한 선박 3척을 재재 목록에 추가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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