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상한가…1.4조 기술이전 계약 [특징주]

유한양행, 상한가…1.4조 기술이전 계약 [특징주]

기사승인 2018-11-05 10:33:58

유한양행이 1조4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하며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유한양행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78%)까지 오른 23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존슨의 자회사인 얀센 바이오테크와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 TKI) 레이저티닙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총 기술수출금액은 12억5500만달러로 계약금이 5000만달러이다. 유안양행은 개발‧허가‧상업화에 성공하게 되면 단계별 마일스톤 기술료로 총 12억500만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임상시험과 허가, 상업화에 실패할 경우 기술이전 계약은 종료된다. 이경우 유한양행이 얀센 측에 지급할 위약금은 없다.

계약 지역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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