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지난 6일 소회의실에서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전종성 양산소방서장 및 서영옥 소방안전대책협의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물품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200개, 감지기 200개)을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소방서는 저소득층, 독거노인·장애인 세대를 선정해 소방안전대책협의회로부터 전달받은 소화기와 주택 경보형감지기 200세트를 주택화재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소방안전대책 협의회에서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소화기와 주택경보형감지기를 기증하고 있다.
전종성 서장은 "이번 소방안전대책협의회에서 안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안전한 양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