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6일 자정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5일부터 진행한 사전 다운로드는 당일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른 데 이어 6일 오전 구글 플레이에서도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시네마틱 연출과 메인 시나리오에 충실한 스토리, 경공 시스템, 전투 액션 등 원작의 특징을 담아 냈다.
또한 ‘무림맹’과 ‘혼천교’로 양분된 세력 간 경쟁을 기반으로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 계층을 기반으로 갈등, 협동, 경쟁이 발생하는 ‘커뮤니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강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또 한 번의 혁명을 일으켜 최고의 성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넷마블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석 이벤트에 참여하면 '희귀' 등급 장비를 비롯한 ‘강화석’, 은화 등 아이템을 증정하며 정해진 미션을 달성하면 한정판 ‘고급 보패’를 제공한다.
문파 가입과 활동에 따라 '수호수'를 획득할 수 있는 ‘문파 수호 이벤트’, 강화 단계에 따라 '무기 강화석'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화중사형은 강화 중 이벤트’ 등도 함께 열린다.
넷마블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포럼도 개설했다.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게임 소식, 게임 가이드 등 게임 정보를 비롯해 자유게시판, ‘문파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등을 제공한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