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부산교육청, 협약 체결

김해가야테마파크-부산교육청,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02-14 13:23:27

김해문화재단 가야테마파크가 부산광역시교육청과 손잡고, 부산 초.중.고생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지난 13일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부산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시키겠다는 공익적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방과후행복카드를 소지한 학생들은 김해가야테마파크 입장권 등을 1000원~3000원, 김해천문대는 프로그램별 최대 1000원을 할인받게 된다. 또, 김해낙동강레일파크 패키지 상품은 1만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이 카드를 제작해 오는 3월 초·중·고등학생에게 개인당 한 장씩 배부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초등학생의 경우 부산방과후행복카드를, 중·고등학생의 경우 학생증과 부산방과후행복카드를 각각 제시하면 된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공익성 뿐만 아니라, 올봄 오픈 예정인 익스트림 체험 시설에 청소년 고객층을 확보하고 부산시에서의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방과후행복카드는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예술과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카드로, 이날 가야테마파크를 포함해 8개 시설이 추가로 협약을 맺음에 따라 사용처가 기존 23곳에서 31곳으로 확대됐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강우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