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양산‧부산 개인택시조합에 넥센타이어 공급 협약 가교

양산시의회, 양산‧부산 개인택시조합에 넥센타이어 공급 협약 가교

기사승인 2019-02-27 10:56:24

양산시의회가 어려운 경기속에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 업체간 상생의 길을 열었다. 

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는 지난 26일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에서 양산‧부산 개인택시 1만4300여대에 대한 타이어 공급 및 사용 협약 체결을 성사시켰다. 

이날 협약에서 넥센타이어는 양산‧부산의 택시조합에 대한 영업용택시 타이어의 안정적 공급과 사용으로 상호 공동의 이익 증대를 통한 상생의 원칙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산시 의회는 김효진 부의장을 중심으로 이 협약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했는데, 협약의 시작 단계부터 넥센타이어 노사와 양산‧부산개인택시 조합과의 소통의 창구역할 자처해 이번 협약을 성공리에 이끌었다.

김효진 부의장은 "향토기업을 위해 노‧사‧정‧소비자가 합심해 상생의 길을 만들어나간 모범사례이다"며 "본 협약을 시발점으로 지역업체가 상호 협력해 지역경기를 부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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