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스릴러 '왓칭'(감독 김성기)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왓칭'은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강예원 분)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 영화다. 배우 강예원의 스크린 복귀작이기도 하다.
5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퇴근을 서두르며 차로 향하는 여자의 뒷모습과 CCTV를 담아냈다. 어둑어둑한 지하주차장을 홀로 여자가 걸어가는 모습은 실제 CCTV화면을 캡쳐한 것처럼 어두운 색감과 노이즈 효과로 공포감을 키웠다.
'왓칭'은 기존 한국 영화에서는 메인무대로 다뤄진 바 없는 지하주차장을 소재로 택했다. 4월 개봉.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