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3일 넷마블 본사에서 미국 텍사스 대학교 MBA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이 2013년부터 매 방학마다 개최한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지난 2016년부터 새롭게 진행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텍사스 대학교에서 한국 게임산업과 넷마블의 발전사를 배워보기 위해 직접 참가 의사를 밝혀 성사된 이번 견학프로그램에는 미국 텍사스 대학교 MBA 과정학생과 교수 등 총 34명이 참여했다.
넷마블 본사 투어와 함께 넷마블 임직원으로 구성된 명예강사로부터 게임산업, 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 소개는 물론 게임 퍼블리싱 과정과 AI(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들이 어떻게 게임에 활용되는지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솔 학생은 “한국의 다른 기업도 방문했지만 넷마블은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프로그램이 진행돼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넷마블과 한국 게임산업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2016년부터 진행된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게임산업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글로벌 대학의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사로서 본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게임산업 현황 및 성장가능성이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