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이 대구시 북구 읍내동 891번지 일원에 ‘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 234가구를 4월중 분양한다.
대지면적 9968㎡에 지하 2층 지상 20층 4개동 규모로 지어지는 ‘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는 62A㎡ 79가구, 62B㎡ 17가구, 84㎡ 138가구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도시철도 팔거역을 비롯한 교통여건은 물론, 생활편의시설, 교육, 공원 등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이 직선거리로 500m 정도 떨어져 있고, 단지 앞 시내버스 노선 이용도 편리하다.
또 4차 순환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양한 쇼핑인프라가 가까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팔거천 수변공원과 구수산 공원 등의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하고 영화관, 북구 어울아트센터 등의 다양한 문화공간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칠곡초, 교동초, 교동중이 위치해 있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북구 칠곡은 주거지역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높은 만큼 이번 분양 결과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북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