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외지 청년의 유입으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사업의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0명이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도시청년들이 의성군에 창업해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화자금과 정착활동비, 역량강화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전국 청년이며 개인 또는 팀(2~5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경북도 내 주소지를 둔 청년은 타시도 청년과의 팀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이웃사촌 시범마을(안계면)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한 사업팀에게는 선발우대 및 추가지원을 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경북도경제진흥원(☏054)470-8502~6)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054)830-6257) 홈페이지(www.usc.go.kr), 의성군 도시청년시골파견제 홍보사이트(young-us.kr),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년 의성군 일자리창출과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외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과 청년 모두가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