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최근 ‘제주 상공인 안전기원 트레킹대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상공인 한마음 안전기원 트레킹대회’는 제46회 상공의 날을 맞아 도내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 경제유관기관, 도민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와 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임영훈)가 주최하고, 레드페이스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조천만세동산부터 너븐숭이 4‧3기념관까지 걷는 올레19 코스에서 열렸다.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길과 올레길을 담은 약 10km구간의 부담없는 걷기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이날 트레킹 코스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선조들의 애국심을 되새기고, 제주 4‧3 제 71주년을 앞두고 평화와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제주항일운동의 본산인 조천만세동산에서 열려 의미가 컸다.
행사에서는 레드페이스가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쾌적한 트레킹대회를 위한 아웃도어 용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매장방문 시 할인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쿠폰을 참가자 전원에게 배포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레드페이스는 10팀을 추첨해 제주 내 레드페이스 매장에서 상품으로 교환이 가능한 자사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와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행사의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후에도 더욱 폭 넓은 아웃도어 행사 후원과 기업 참여로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공인 한마음 안전기원 걷기대회’는 제주상공회의소와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선언’을 통해 무재해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 모두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