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경안여중이 소년체전 100M 허들경기에서 우승을 차지, 전국대회 경북대표로 선발됐다.
1일 경안여자중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27~28일 2일간 예천군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육상경기 경북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2학년 양수민 선수가 100M 허들 종목에서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양 선수는 오는 5월 25~28일 전북 익산공설운동장 등지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에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안여중 학생 4명이 육상 종목에 안동시 대표로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