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4~5일 강원도 강릉시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학교지원 강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변동된 행정국 업무 세부내용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학교현장 지원기능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의 내용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정화장치 확대 지원, 미세먼지 민감학생 보호, '학교숲' 활성화 방안과 석면 해소, 내진보강, 냉·난방 개선 등 관련 학교시설개선사업비 조기집행 방안 등이다.
유대길 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조직개편으로 행정국은 안전·유해환경 개선 등 학교현장 지원기능이 강화됐다"며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학교현장 요구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찾아 현장중심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