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 소식] 힐크릭‧와이드앵글‧올포유

[패션산업 소식] 힐크릭‧와이드앵글‧올포유

기사승인 2019-04-07 10:36:12

◎팀 힐크릭, 남자선수 보강…후원 선수 8인 디지털 화보 공개=블랙야크의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은 올해 후원선수를 추가로 영입하고 8인의 선수와 함께한 디지털 화보를 최근 공개했다. 

힐크릭은 지난해 여자선수들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 남자선수들을 새롭게 영입하며 남성라인 제품 노출을 통한 타켓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명의 선수는 지난해부터 함께한 김효주, 이소영, 권지람, 서연정과 함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박준섭, 윤성호,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와 KPGA를 병행하는 강경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임진희가 새롭게 힐크릭 제품을 입고 필드에서 활약한다.

화보에 함께한 선수들은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힐크릭 골프웨어의 뛰어난 착용감과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스윙 동작과 포즈를 선보였다. 기능성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컬러와 스타일 등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된 힐크릭 스타일을 소화했다.

힐크릭 관계자는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통해 힐크릭 제품이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선수 후원 강화에 나섰다”며 “올해는 남성선수들도 새로 영입한 만큼 퍼포먼스를 중요시하는 남성 골퍼들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 10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김효주 선수는 4일(현지시간) 개막한 LPGA 투어의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 출전 중이다. 또 이소영, 권지람, 서연정, 임진희 선수는 현재 제주도에서 진행 중인 2019 KLPGA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출전 중이다.

◎와이드앵글, 자외선 차단 냉감 의류 ‘W.ICE’ 여름 신제품 출시=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전속 모델 다니엘 헤니와 김사랑을 내세운 여름 시즌 TV 광고를 시작으로 ‘여름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회사 측은 최근 몇 년 간 이상고온 현상으로 여름이 더 빨라지고 길어지는 계절적 변화에 대비해 차별화한 냉감 소재 의류를 발 빠르게 선보여 여름 의류 시장 트렌드를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작년 상반기 시즌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20℃ 이상 높아지는 4월 중순부터 쿨링 또는 냉감 제품 구매 고객이 많았다. 이에 여름 제품 출시 일정을 앞당겼다”며 “올해는 냉감 기능 고유의 청량감을 유지하고 따가운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인 긴팔 디자인과 다양한 복종 아이템을 개발함으로써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와이드앵글은 지난 5일부터 공개된 ‘아이스를 입자(Wear the ICE)’ 여름 시즌 광고를 통해 주력 신제품 ‘W.ICE’ 긴팔 냉감 티셔츠를 선보였다. 광고 콘셉트는 자외선을 피할 수 없는 필드에서 플레이 하는 골퍼에게 냉감 기능성 소재의 긴팔 티셔츠를 제안하는 메시지로 구성됐다.

그늘이 적고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는 골퍼들의 상황을 보여준 후, 시원하게 골프를 즐기는 다니엘 헤니와 김사랑의 모습을 통해 와이드앵글 냉감 소재 라인인 ‘W.ICE’ 제품의 청량감과 쾌적함을 강조했다.

메인 제품은 ‘W.아이스 리미티드 냉감 긴소매 라운드넥 티셔츠’와 ‘W.아이스 리미티드 긴팔 티셔츠’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반팔 티셔츠 위에 팔토시를 따로 입어야 했던 골퍼들의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가볍고 시원한 터치감이 돋보이는 긴팔 냉감 티셔츠 스타일이라는 특징이다. 통풍이 우수하고 항온 기능을 갖춘 소재를 사용해 봄부터 무더운 여름까지 따가운 햇볕으로부터 자외선을 차단하고 쾌적함을 유지하는데 좋다.

와이드앵글은 긴팔 티셔츠 외에도 반팔 티셔츠, 민소매 티셔츠, 긴 바지, 5부 바지, 숏 팬츠, 쿨링 모자 등 냉감 소재를 사용한 ‘W.ICE’ 라인으로 총 3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올포유, KLPGA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선수 후원=올포유, KLPGA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선수 후원=한성에프아이의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올포유가 한국프로여자골프협회(KLPGA)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출전하는 최은우, 임은빈, 남소연, 이선화 등 4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한국프로여자골프협회(KLPGA) 경기위원들의 유니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열리는 대회로, 2019 시즌 세 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이다.

올포유는 후원 계약에 따라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4명의 후원 선수에게 올포유 로고가 표기된 의류 및 모자를 제공하고, 경기에 집중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올포유는 한성에프아이의 골프웨어 브랜드 캘러웨이 어패럴, 레노마골프와 함께 2019년 한국프로여자골프협회(KLPGA) 투어 경기위원들의 의상도 지원한다. 이번 시즌 경기위원들의 유니폼은 네이비, 베이지 등 클래식한 컬러의 아이템과 함께 프레피 스타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포유 관계자는 “올포유의 후원 선수들이 이번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한국 골프문화의 발전을 위해 폭 넓은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