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는 최근 도시디자인과, 도시재생전략과,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및 시민들과 함께 ‘공동 디자인을 통한 도시 혁신’을 주제로 제4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디자인서울총괄 본부장을 역임한 계원예술대학교 권영걸 총장이 초빙돼 특강을 펼쳤다. 연구회는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서울시가 인간·자연·문화가 교감하는 소프트 시티로 변모하기까지의 추진 과정과 노하우 등에 대해 듣고 안동의 공공디자인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권 총장은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디자인 정책을 펼치지만 정해진 시스템이 없다면 위험하다고 경계하며 체계적인 디자인 지침(가이드라인)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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