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9일 경북도 주최로 열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도청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군위군민 130여명 등 도민 300여명이 참석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과 이를 바탕으로 한 대구경북의 비약적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통합신공항은 지난해 3월, 이전후보지로 군위군 우보면와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등 2곳이 선정된 이후 국방부와 대구시의 사업비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던 중 지난달 말 사업비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대구공항 통합이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정책토론회가 통합신공항 건설의 성공적 추진에 대한 다양한 논제를 토론하고 제시하면서 우리지역 발전정책을 선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