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과 이의신청 기간 중 감정평가사가 직접 토지소유자와 상담하는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부담금, 사용료 부과 기준으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청취는 오는 15일부터 5월 7일까지이다. 이의신청은 5월 31일부터 7월 2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감정평가사 4명이 참여하는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운영해 개별공시지가 조사, 산정, 검증 및 가격결정 과정 등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현장상담은 의견제출 기간 2회(4월 15일~5.월 7일, 9월2~23일) 및 이의신청 2회(5월 31일~7월 2일, 10월 31일~12월 2일)이며, 상담 장소는 시청 토지정보과 지가상담실이다.
현장상담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사전접수(054-639-6981~6985)를 통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상담을 실시한다.
한편 영주시 16만3157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된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