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이비인후과 전문 병의원이 없어 인근 안동, 대구 등지로 나가 진료를 받는 청송군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된다.
경북 청송군은 최근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이비인후과를 신규 개설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설된 이비인후과는 귀질환(중이염, 이면, 어지럼증, 난청 등)과 코질환(비염, 축농증, 비중격 만곡증, 코골이 등), 목질환(편도성 질환, 인후두염, 성대결절 등) 등의 진료가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 확보는 물론 각종 최신 검사장비 및 치료기기들을 도입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