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오현경 “신효범, 스토커 위협으로부터 구해줬다"

'불청' 오현경 “신효범, 스토커 위협으로부터 구해줬다"

'불청' 오현경 “신효범, 스토커 위협으로부터 구해줬다"

기사승인 2019-04-24 08:35:33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한 배우 오현경이 신효범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현경은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오현경이 새 친구로 합류, 멤버들과 함께할 간식을 들고 곡성을 찾았다. 

그는 오랜만에 만난 신효범을 끌어안으면서 반가워했다.

오현경은 “과거에 어떤 이상한 사람이 자신이 내 매니저라며 호텔까지 따라왔다. 그때 언니가 나를 언니 방으로 데려가줬다”면서 “그때 언니가 너무 고마웠다.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을 보내고 나는 언니 방에서 잤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 일이 너무 고마워서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신효범이 “그게 몇 년 도야?”라고 묻자 오현경은 “20대 초중반이었다. 정확한 년도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오현경은 이어 “계속 세월이 지나도 고마움이 남아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과는 엄청 친하지 않더라도 멀리서 바라보고 응원하게 된다”라고 고마워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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