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첼시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커머즈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 페드로의 동점골에 힘입어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양팀은 팽팽하게 공격을 주고받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프랑크푸르트가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여러차례 슛 찬스 끝에 요비치가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골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첼시도 맹공을 퍼부었다. 그러다 결국 전반 45분에는 페르도로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프랑크푸르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도 양팀은 공격을 주고 받으며 대등한 경기를 이어갔지만, 막판 프랑크푸르트가 매섭게 몰아쳤다. 그러나 더이상 추가골은 나오지 않은 채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