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회원이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도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동양생명이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신한카드, 신한페이판 매장결제 서비스 론칭
신한카드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신한카드의 모바일 플랫폼 ‘신한PayFAN’(이하 신한페이판)에 삼성페이의 스마트폰 오프라인 결제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해 ‘신한페이판 매장결제’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 페이의 핵심 기술인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마그네틱 보안 전송)’를 신한페이판 앱에 탑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카드결제 인프라 교체나 추가 없이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막대한 인프라 구축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신한카드측은 내다봤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미 온라인 결제 중심으로 금융권 최대의 이용 실적을 내고 있는 신한페이판에 이번 협업으로 강력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까지 추가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폭넓은 연결을 통해 신한페이판을 명실상부한 최고의 ‘페이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양생명, 6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
동양생명이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유지하고자 노력한 결과, 상담사의 말하는 속도나 자신감 있는 응대·쉬운 설명·신속한 문의내용 파악 등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입장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아래 매년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효율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상담사와 고객의 마음을 연결하고 고객 상황에 맞춘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경청’ 및 ‘호응어’ 교육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 최접점에서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모든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드리는 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