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의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이 대구에서 홍보된다.
문경시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9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미래를 키우는 행복도시 문경으로 오세요!’를 주제로 각종 인구증가 시책 등을 적극 알린다.
문경시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자녀 장학금 신설과 과감한 출산 및 육아정책 ▷귀농·귀촌·귀향인들이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대일 맞춤형 정착지원 사업 등 대대적인 인구증가 시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문경시는 개성 넘치는 관광정보도 제공한다. 주요 관광정보는 오는 9월까지 매달 진행되는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국내 유일의 환경·미디어 체험 테마파크 문경에코랄라 등이다.
아울러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오미자·사과 등 다양한 농·특산물도 전시, 판매한다.
이외에 문경시 귀농·귀촌·귀향 상담, 전통 다례시연, 문경시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 등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다채롭고 색다른 체험거리를 준비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문경시의 각종 인구증가 시책을 방문객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형 관광명소를 알려 살고 싶은 도시의 대표모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