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22일 경기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 과천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자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과천자이는 지하 3층~지상 35층, 전용 59~125㎡, 27개동, 총 20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59㎡ 515가구 △전용 74㎡ 94가구 △전용 84㎡ 109가구 △전용 99㎡ 7가구 △전용 112㎡ 31가구 △전용 125㎡ 27가구 등 총 78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과천 자이는 서울과 인접한 입지와 더불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과천대로 등의 교통망을 통해 강남 중심부로 이동이 용이하며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정부과천청사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착공 예정인 GTX-C 노선(양주~수원)이 들어서면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양재역까지 3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내 1km 반경 내 과천고등학교, 문원중학교, 청계초등학교를 비롯한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3곳 등 총 8개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또한 단지 주변에 과천중앙공원, 문원체육공원 등이 있으며, 청계산 조망도 가능하다.
인근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대공원, 서울경마공원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과천시청, 정부과천종합청사, 한림대 성심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GS건설은 소형 주택형인 전용 59㎡ 중 판상형 타입의 경우 채광을 극대화할 수 있는 4-Bay를 적용했고, 일부 타입을 제외하고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마련했다.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 천장고보다 100㎜ 더 높은 2400㎜를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과천자이는 자이 브랜드를 입은 과천 일대를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로 이미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미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된 과천 내에 최고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여 과천 전체의 주거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약 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예정으로 정당계약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과천=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