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는 오는 25일 남산에서 열리는 기부 레이스 ‘남산 써밋 챌린지’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대표 선수 중심의 커뮤니티 ‘골든브라더스’가 개최하는 러닝 챌린지다. 오는 25일 방재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다. 참가비 전액은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오클리는 이번 기부 레이스 행사를 후원하고 남녀 입상자와 기부왕에게 자사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재해 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데 뜻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클리가 후원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차민규, 스노보드 이상호, 이민식, 이준식, 장대높이뛰기 임은지를 포함해 총 1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들과 200명의 일반인 참가자가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 2.5km 코스를 함께 달릴 예정이다.
오클리 관계자는 “방재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위해 밤낮으로 힘쓰는 소방대원들의 근무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보다 공익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