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호주전 중책을 맡았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호주와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호주와의 평가전에 나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손흥민은 A매치 79경기 24득점을 기록했다. 호주전이 그의 80번째 A매치다. 6월 A매치에 소집된 태극전사 중 가장 많은 경기를 뛰었다.
투톱은 손흥민과 황희찬이 나선다. 중원은 이재성, 황인범, 주세종이 선다. 양쪽 윙백은 김진수, 김문환이 이룬다. 스리백은 권경원, 김민재, 김영권이 배치됐다. 골문은 김승규 골키퍼가 지킨다.
손흥민은 전날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하자"고 말한 바 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