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가 제8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5일 청렴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용인시를 제8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가 우수, 파주시가 장려상에 뽑혔으며 부서부문에서는 경기도 하천과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Ⅱ등급, 2018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공동주택 건설시 입주예정자가 참여하는 감리보고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수원시는 전국 최초 자동차 매매상사 온라인 이전등록 시스템을 구축해 부패예방시책을 추진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파주시는 일상감사 범위를 민간보조금 분야까지 확대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는 오는 7월 경기도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시상금 2400만 원 전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