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는 12일 제235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18일까지 7일간 조례안 1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동의안 2건, 세입·세출 예산안 3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2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6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이건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루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 시민을 위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심의에 만전을 다해달라"며 "용인외고는 다른 자사고와 달리 설립부터 시민의 세금이 투입된 용인의 자산인 만큼 자사고 지정 10년을 맞는 내년에 재지정 평가를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하고, 최근 일본과의 경제갈등으로 인해 관내 기업의 어려움은 없는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