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경남 진주에 있는 충무공초등학교와 지역사회 과학기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무공초에서는 학생들이 과학기술 견학‧체험기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KTL은 도서 300여 권 기증과 과학기술 견학‧체험기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KTL은 또 지역 학생들이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견학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인공위성 과학실험KIT 체험교실을 진주 본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위성 작동원리,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창철 경영지원본부장은 “KTL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