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강타하고 지나간 8일 오후 강원 평창군 평창읍 평창강 둔치 일원에서 제5회 평창백일홍축제가 열렸다.
‘소망이 이루어지는 100일홍’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에서 주최 측은 천만송이 백일홍과 핑크뮬리 포토존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행복, 인연’의 꽃말을 지닌 백일홍은 축제기간 1,2,3구간 산책길을 만들어 백일홍을 감상하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같은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문학 축제인 ‘평창효석문화제’에 하루 앞서 지난 6일 개막한 이번 꽃 축제는 15일까지 이어진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사진제공=평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