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3기 시민감사관으로 기업인 9명 위촉

안산시, 제3기 시민감사관으로 기업인 9명 위촉

기사승인 2019-09-11 13:59:20


경기도 안산시는 시민의 권익보호와 시정감시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시민감사관'에 기업인들을 신규 위촉해 기업의 어려움 해소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분야별로 시에서 추진하는 자체감사에 참여해 △불합리한 법령·제도의 개선 건의와 시정요구 △각종 공사의 불편·부당·위법 행위 제보 △시정 발전에 관한 의견 제시 및 시민불편사항 제보 등을 맡는다. 

시는 최근 산업생태계가 복잡해지고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달 관내 기업에서 경영 및 감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9명의 기업인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전문 기업경영인의 노하우를 활용해 산업단지 내 기업활동의 불편사항,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부품소재분야 강소특구로 지정되고 청년친화형 선도산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산업단지 혁신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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