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시흥갯골축제, 20~22일 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제14회 시흥갯골축제, 20~22일 생태공원에서 열린다

기사승인 2019-09-17 14:49:08


제14회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2019 문화관광 우수축제이자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됐다. 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에 조성됐다. 

올해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슬로건 하에 생태놀이체험 구역과 생태예술공연 구역으로 운영된다. 

갯골 패밀리런 등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해 갯골놀이터, 소금놀이터, 나무숲공연장, 수영장 예술극장, 갯골달빛난장 등 20가지의 프로그램 존에서 총 118개의 프로그램과 공연이 3일간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무장애 프로그램인 '갯골프리런'이 금요일 개최되며, 주말 늦은밤까지 어쿠스틱, 마임, 재즈 등 가을밤에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을 한곳에서 골라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번 시흥갯골축제 역시 '차 없는 축제'를 이어 나간다. 축제기간 축제장내 일반차량 진입은 전면 통제되며 마유로 등 축제장 진출입로가 통제될 예정이어서 자가용 운전자들은 각 동 및 시흥시청에 주차 후 축제장까지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또한 축제장 내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환경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으로 직접 개인 식기와 텀블러를 가져오는 방문객은 푸드트럭에서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흥=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