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계광장서 “10월의 강진, 서울 나들이” 개최

강진군 청계광장서 “10월의 강진, 서울 나들이” 개최

기사승인 2019-09-25 18:14:28

-내 마음이 닿는 곳,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

-3일 청자축제를 시작으로 남도음식큰잔치, 갈대축제로 이어져-

문체부 선정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에서 10월에 개최되는 3대 축제와 관광지 홍보를 위한 “10월의 강진, 서울 나들이행사가 2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10월의 강진, 서울 나들이행사는 10월 한 달간 강진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서울시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강진의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소개하는 것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물레성형과 나만의 머그컵을 즉석에서 만드는 체험을 비롯해 백운옥 판차 시음행사, 조선시대 인물재현 마당극인 땡큐 주모공연이 열려 방문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물레체험장의 도자기 성형 체험이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방문객들은 젊은 도예인들의 지도로 발 물레를 돌려 성형하고 자신이 만든 그릇 및 화병을 선물로 받았다.

또한 강진만 갈대밭을 옮겨 놓은 듯한 대형 사진 조형물 앞에서는 강진축제 출연 배우들과 기념사진도 찍고 촬영한 사진은 즉석에서 프린트를 해주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서울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청계광장에서 강진축제를 알릴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10월 본격 개장을 앞둔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등 숙박시설의 확충과 볼거리즐길 거리먹거리가 충분한 고장이다체류형 관광자원의 개발 및 확대로 머무르는 여행지인 편안하고 넉넉한 강진으로 자리매김하겠다." 고 밝혔다.

강진군은 10월 한 달간 강진청자축제(10.3~10.9), 남도음식큰잔치(10.11~13),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10.26~11. 3)를 이어서 개최한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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