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에 6년 연속 선정됐다. 롯데카드는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 장애인 골프 선수단 ‘SRC 티업(Tee Up)’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삼성화재, 6년 연속 ‘DJSI 월드’ 지수 편입
삼성화재가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에 6년 연속 선정됐다.
DJSI는 매년 미국 S&P 다우존스사와 스위스 로베코샘사가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지표다.
삼성화재는 인재개발, 환경경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6년 연속 세계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를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DJSI 월드 지수에 선정됐다.
삼성화재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19 ESG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 상장사의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과 사회적 책임 활동 촉진을 위해 환경(Environmental),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ESG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롯데카드, 발달 장애인 골프단에 1000만원 후원
롯데카드는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 장애인 골프 선수단 ‘SRC 티업(Tee Up)’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2019 제10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에 롯데카드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후원금은 지적·자폐성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골프대회 개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선수들의 훈련 환경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소외계층을 위해 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