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4일 아산 도고 글로리콘도에서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정책 영역의 융복합을 통한 지역 혁신 방안 도출’을 주제로 3농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먼저 기조발제는 송병철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이 ‘농어촌 정책 혁신과 민관협치 시스템’을 주제로, 전북의 농촌 정책 융복합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정남수 공주대 교수가 ‘도농교류 정책 경험에 기초한 농촌 정책 융복합 방안 정책’을, 구자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이 ‘충남 농촌마을 정책의 현재와 융복합 강화 방안’을, 김현숙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장이 ‘농촌 6차 산업화를 위한 농촌정책 융복합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가졌다.
도 관계자는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가 되살아나는 농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융복합 정책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포럼은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공유하며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