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새마을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201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오는 29일 수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생명·평화·공경 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각급 단체장, 광역·기초지자체 단체장, 해외 새마을지도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는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최, 경기도새마을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경기도·수원시가 후원한다.
수원시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했다. 행사장 주변과 교통혼잡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를 점검하고 포트홀은 응급 복구했다.
또 수원월드컵경기장 주변 월드컵로 일원 화분을 정비했다. 수원체육관 주변 녹지대도 정비하고, 수목 가치지기를 했다.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는 안전점검을 했다. 방문객에게는 환영다과를 제공하고, 수원 관광 가이드북을 배부할 예정이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