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달 31일 의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공공생활서비스 집약의 의미와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제5차 지역재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추진단과 군의원, 전문가, 군 관계자를 포함한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의 국정과제로 2019년 하반기 선정돼 추진 중인 안계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안계를 중심으로 서의성 공공생활서비스 공급망의 중심거점을 구축해 농촌형 도시재생의 특징을 살리고, 공공생활서비스를 집적해 사람이 모이는 안계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안계행복 플랫폼, 의성 행복 포레스트 등의 사업과 안계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한 설명했다.
또 행정안전부 하경환 과장이 주민과 협치에 대한 주제로 발표한 ‘소지역 주도 문제해결을 위한 커뮤니티 임팩트’에 대한 논의로 특화모델에 대한 지속적‧실천적인 도시재생 방안을 토론하기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안계면 일원에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공공생활서비스를 집약,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