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휴일을 맞아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열린 '2019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에서 방문객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열흘간 5만명의 방문객과 배추 100여t이 동났던 지난해 축제에 이어 올해 축제에도 하루 평균 5700여명이 방문, 10일 현재 총 7만명의 방문객과 115톤의 김치소비, 7억 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직접 고랭지 김장김치의 구매도 가능하다. 위원회 측은 절임배추 8kg+양념 3kg에 4만 9천원을 책정했다.
구매자는 현장에서 구매한 절임배추와 양념을 도우미와 함께 직접 버무려 김장을 담아 택배를 이용하거나 직접 차에 실어 가져갈 수도 있고 절임배추는 농가에게 택배로 주문 할 수 있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 사진제공=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