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6일 한국노총 산하 노조 출범

삼성전자, 16일 한국노총 산하 노조 출범

기사승인 2019-11-13 13:30:26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 산하 삼성전자 노조가 오는 16일 공식 출범한다.

13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는 오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노총에서 출범 선언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현장에서는 LG전자와 SK하이닉스 노조를 포함한 한국노총 산하 금속·전자 업종 노조 대표들도 참석해 삼성전자 노조와 연대하겠다는 결의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출범하는 노조는 삼성전자의 대표 노조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에는 지난해부터 소규모 노조 3개가 만들어져 활동 중이다. 한국노총 삼성전자 노조는 우선 소수로 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 노조는 이달 10일 설립 총회를 했다. 11일에는 고용노동부에 노조 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 신고서는 합법적 노조 활동을 위한 기본 절차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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