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젊음과 열정, 그리고 나눔-
-기후변화, 사막화, 황사 등 국제 환경문제에 대응-
-환경 NGO 푸른아시아 주관, 쿠키뉴스 후원-
-기후 위기지역서 봉사활동 펼치는 에코투어-
해마다 반복되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원인은 무엇인가? 캘리포니아의 산불과 호주의 산불은 왜 일어나는가?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고 있다. 사람이 죽어가고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다. 인류는 대멸종의 앞에 서 있다. 반복되는 폭염과 혹한, 생태계 붕괴와 사막화로 인한 식량위기. 기후재난은 이미 시작되었다.
기후위기 앞에 지구촌 각 나라의 시민들은 서로 다르지 않다. 기후위기에 책임이 없는 가장 약한 생명이 가장 먼저 쓰러진다. 이제 우리가 행동해야 할 때이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젊은이들의 기후 행동대인 ‘푸른원정대’가 구성되어 내년 1월 기후변화의 피해 현장인 미얀마로 달려간다.
이번 푸른원정대의 미얀마 에코투어는 푸른아시아가 주관하고 쿠키뉴스가 후원한다.
(사)푸른아시아는 기후변화에서 안전한 아시아와 지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사업과 사막화·황사 방지사업, 국제개발협력사업, 글로벌 거버넌스 모델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국제 환경 NGO 단체이다.
“내 인생의 가장 보람 찬 1주일”을 기후 위기의 현장에서 맞는 ‘푸른원정대’는 국제환경위기의 현장을 돌아보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체험하며 스스로 계획하는 국제환경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미래세대의 주역인 중‧고‧대학생이 기후변화의 전시장으로 불리는 미얀마 중부건조지대를 찾아 ‘아시아 희망의 숲 조성’ 활동과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사업’에 참여해 기후위기 및 사막화 등 국제환경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창조적인 대안을 만들어 간다.
푸른아시아 오기출 상임이사는 “기후변화는 더 이상 미래의 과제가 아닌 지구 공동체가 당면한 절박한 현실”이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이 기후변화의 현장을 돌아보며 대안을 토론하는 것은 우리 공동의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5박 7일(2020년 1월 예정) 일정의 ‘1차 푸른원정대 미얀마 에코투어’의 참가비는 230만원, 참가 대상은 대학생 외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중‧ 고등학생도 가능하다. 이번 에코투어는 봉사활동 후 양곤, 바간, 인레호수 등 아름다운 미얀마 명소들도 돌아본다. 참가자들에게는 16시간의 영문자원 봉사 확인서와 영문 수료증 발급, 미디어 전문기자의 환경사진 촬영법도 배우게 된다. 모든 일정은 푸른아시아 전문 인솔자(한국인)와 미얀마 푸른아시아 지부 직원(한국인)이 진행한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푸른원정대의 자세한 일정은 푸른아시아 홈페이지(www.greenasia.kr)를 참고하면 된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