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백푸드트럭서창남 대표, 한국외식과학고 학생들에게 현장 노하우 전달-
-미국육류수출협회, 식문화전문가 꿈꾸는 학생들 위해 멘토링 활동 지속-
미국육류수출협회는 20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미래 셰프를 위한 ‘아메리칸 버거 멘토링 쿠킹클래스와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멘토링 쿠킹클래스는 아메리칸 수제버거 전문점 ‘더백푸드트럭’의 서창남 대표가 멘토로 나섰다. 서 대표는 학생들에게 미국산 소고기와 베이컨을 활용한 ‘수제 버거’를 주제로 직접 요리를 시연하고, 조리법은 물론 플레이팅, 레스토랑 운영 등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멘토링 쿠킹클래스에서 선보인 ‘수제 버거’는 미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베이컨, 미국산 토시살, 삼겹양지가 들어간 ‘베이컨 치즈버거’와 아보카도, 과카몰리 등을 곁들여 트렌디하게 해석한 ‘멕시칸 버거’이다.
미래의 식문화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은 외식업계의 인기 메뉴인 ‘아메리칸 버거’ 만드는 법을 익힌 후 ‘수제버거’ 콘테스트에 참여했다. 1차 예선을 통해 선발된 본선 참가자 20명이 자신만의 레시피로 수제버거를 직접 선보였다.
이 날 콘테스트에서는 오지우 학생의 ‘여기가 TEXAS입니까’ 버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학생들에게 현업 셰프의 조리법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꿈을 구체화하고 실현시킬 수 있도록 영셰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양지혜 한국지사장은 “미래 셰프들의 꿈을 응원해 업계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멘토링 쿠킹클래스와 콘테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셰프들이 식문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미국산 육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 사진=미국육류수출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