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망환경기업 선정…3년간 19종의 인센티브 지원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선정…3년간 19종의 인센티브 지원

기사승인 2019-11-29 15:56:36


경기도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화영 평화부지사와 유망환경기업 대표, 환경산업 관련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환경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15개 지정기업에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 유망환경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총 15개사로, 굿바이카리싸이클링㈜, ㈜대신환경기술, ㈜로스웰워터, 빛나매크로㈜, ㈜신아전자, ㈜쓰리에이씨, ㈜에프티랩, ㈜오토링크, 유성하이텍, ㈜지엠케이, ㈜파이브텍이 신규 지정됐고, ㈜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 ㈜에이스엔, ㈜에치케이씨, ㈜피앤아이휴먼코리아 등은 재지정됐다.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지정서와 현판, 기업맞춤형 지원 외 각종 유관기관 사업신청 시 우대가점 등 19종의 인센티브를 3년간 지원받게 된다.  

김재훈 도 환경국장은 "전국의 30% 이상(1만5000여개)이 소재한 경기도 환경기업은 다양한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대부분 영세하고 자금과 정보력 등이 열악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유망환경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계적인 강소환경기업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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