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경관시설 점등식 및 로맨틱투어 & 불꽃 쇼-
-겨울바다 축제는 연인간, 가족간 사랑을 주제로 28일까지 진행-
올 겨울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사랑 가득한 추억을 만들 ‘2019 대천 겨울바다 사랑 축제’가 24일 개막되었다.
이날 산타복장을 한 김동일 보령시장 및 내빈들이 크리스마스트리를 점등하면서 형형색색 빛의 향연인 빛의 로맨스가 시작되었다.
개막식에 이어 야간 경관시설을 둘러 본 시민들은 세시봉 윤형주의 통기타 공연과 대천 앞바다 해상에서 연출된 크리스마스 러블리 불꽃쇼를 관람하며 겨울바다의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해변방향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28일까지 진행되는 겨울바다 축제는 연인간, 가족간 사랑을 주제로 진행된다. 30여 종의 경관시설로 구성된 빛의 로맨스 거리와 경관형 난방장치인 글래스파티오가 설치되어 연인․부부 대상의 로맨스 투어와 패블리(패밀리+러브) 투어를 즐길 수 있다.
12월 27일과 28일에는 분수광장 대형텐트무대에서 주말 대천해수욕장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로맨스 라이브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12월 24일과 27일, 28일에는 분수광장일원에서 하트 등만들기, 불화로에 밤 및 고구마 구워먹기, 소원트리체험 등도 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가 연인 중심에서 가족단위로 대상을 확대하며 남녀노소 참여가 가능한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색다른 프로그램 운영으로 내실 있게 준비했으니, 행사기간 투어 참가자 이외에도 많은 국민들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보령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 사진=곽경근 대기자· 왕고섶 사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