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의 모던코리안 라이프스타일샵 동춘상회는 홈파티 분위기를 더하며 동시에 가치소비도 추구할 수 있는 ‘상(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큐레이션 마켓 형태의 ‘동춘상회’는 상회(商會)가 아닌 ‘서로 상(相)’ 한자를 사용해 상생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가치소비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홈파티를 위해 집안 분위기를 바꿔줄 리빙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동춘상회는 오는 29일까지 스웨덴의 빈티지 제품을 소개하는 ‘킨스마켓’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킨스마켓’은 감도 높은 상업 사진 작업을 하는 킨스튜디오(keen studio)에서 운영하는 빈티지 팝업 마켓이다. 스웨덴에서 수입한 실용적인 북유럽 그릇을 비롯해 빈티지 가구, 조명, 소품을 취급한다. 자연을 벗하며, 잘 만든 물건을 오래도록 아낌없이 사용하는 삶의 태도,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홈파티에 음식이 빠질 수 없다. 동춘상회는 지난 17일, 19일 진행된 ‘꽁블 셰프’와의 쿠킹 클래스를 통해 연말 분위기 내기 좋은 스튜와 커리 레시피를 제공하며 육아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춘상회에서 판매 중인 플레이팅의 강자, 테이블 웨어 브랜드 ‘오덴세’를 쿠킹 클래스에 사용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엄마를 위한 쿠킹 클래스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클래스도 열렸다. 자연물 미술놀이 키즈공예 공방 ‘하쿠나 마타타’ 클래스를 통해 연말 홈파티 소품, ‘폼폼트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자연 그대로의 나무에 털실을 장식해 ‘미미 폼폼트리’를 만듦으로써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마음치유도 함께 경험할 수 있었다.
동춘상회 관계자는 “올 한해 동춘상회를 이용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연말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동춘상회는 <내가 먼저 ‘맛있는’(SMART KITHCHEN), 어디서나 ‘편안한’(COZY LOUNGE), 서로를 ‘알아가는’(EXPERIENTIAL ROOM), 마음을 ‘주고받는’(GIFT MARKET)> 등 네 가지 키워드를 기반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체험형 MD를 구성하는 등 MD콘텐츠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동춘상회 측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스토리와 체험 기반의 ‘지속가능한’ 일상품을 재해석해 고객과 제품, 온라인과 오프라인, 과거와 현재를 잇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로컬과 글로벌 기반의 브랜드를 함께 견주어 소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2020년에도 고객의 취향을 세밀하게 분석해 쿠킹 클래스, 전통주 클래스, 자연테마 키즈 클래스, 라이프스타일마켓 등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