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새해부터 모든 출생아에 출산지원금 지급

용인시, 새해부터 모든 출생아에 출산지원금 지급

기사승인 2019-12-30 13:50:22

경기도 용인시가 내년 1월부터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 대해 출산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

지금까지 시는 셋째아부터 출산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출산가정의 91%가 자녀 1~2명만을 두고 있는 점을 감안해 모든 출산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출산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

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생한 가정으로 용인시에 180일 이상 거주하고 부모 중 한 명이 출생아와 같은 주소지에 주민등록을 둬야 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한 다음달 25일 신청인의 계좌로 일괄 지급되며 신청 기한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다.

용인시 출산가구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출산지원금은 물론 아동‧양육수당, 산후조리비 등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용인=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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