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국민이 갖고 있는 저축은행의 낮은 신뢰 회복해야”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국민이 갖고 있는 저축은행의 낮은 신뢰 회복해야”

기사승인 2020-01-02 17:36:33

“국민이 갖고 있는 부정적 인식과 낮은 신뢰는 항상 문제가 되고 있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저축은행업계의 부정적 인식 전환과 신뢰 제고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규제 개선과 영업에 있어 국회와 정책당국, 국민이 갖고 있는 부정적 인식과 낮은 신뢰는 항상 문제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저축은행 자영업자 컨설팅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확대‧추진해 나가고, 고객별 맞춤형 광고를 통해 저축은행에 대한 긍정 이미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당국, 대학교수, 저축은행과 함께 서민금융포럼을 운영해 정책당국의 신뢰를 회복하고 저축은행 역할을 확대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저축은행의 IT 경쟁력과 자체 영업력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으로 디지털뱅킹을 고도화해 더 많은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저축은행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핀테크사와 협업을 통해 대출 중개업무뿐만 아니라 예‧적금상품 연계로 취약한 저축은행 영업기반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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