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세먼지 불법배출 소각시설 집중 수사

경기도, 미세먼지 불법배출 소각시설 집중 수사

기사승인 2020-01-03 14:03:23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동절기(1~3월)를 맞아 숯 제조시설, 목재 소각시설 등 미세먼지를 다량 발생시키는 소각시설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수사대상은 목재를 원료로 숯을 만드는 탄화시설과 폐목재 발생량이 많은 가구제조업, 제재시설 중 소각시설을 운영하는 업체 등이다.

중점 수사사항은 숯가마 시설의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운영,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공기로 희석해 배출하는 등 대기배출시설 부적정 운영,  미신고 폐기물 처리시설(폐목재 소각시설) 운영 등 불법행위다.

정연대 특사경 수사 2팀장은 "불법 미세먼지 배출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행위를 사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