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 명절 대비 불법식품 제조·판매행위 집중 수사

경기도, 설 명절 대비 불법식품 제조·판매행위 집중 수사

기사승인 2020-01-06 14:51:03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설 명절에 앞서 먹거리 안전을 위해 도내 제수용ㆍ선물용 농ㆍ축ㆍ수산물 및 가공식품 제조ㆍ판매업체와 대형마트ㆍ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벌인다.

이번 수사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며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재료 사용, 원산지 거짓표시, 비위생적인 식품 취급행위 등에 중점을 둔다.

도 특사경은 다양한 유형의 식품 수거·검사를 통해 적발된 위해식품은 압류조치하고, 공급업체까지 추적 수사해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금진연 도 특사경 수사팀장은 "명절을 앞두고 한몫 챙기려는 부정·불량식품 제조업체가 있을 것"이라며 "사전 예고를 하고 수사에 들어가는 만큼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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