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시설 보수비용 지원대상은 준공 후 7년이 지난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다음달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해당 공동주택의 주도로나 상·하수도관, 어린이놀이터 등 공용시설 보수 또는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물 설치비용 등을 지원한다.
다세대주택이나 연립주택의 경우 지붕이나 외벽 보수비용도 신청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의 단지 내 CCTV 보수비용과 지상·지하주차장 보수비용도 지원대상이다.
일반 공동주택의 경우 총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세대수에 따라 1000만~5000만원, 소규모 공동주택(비의무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의 경우 총공사비의 90% 이내에서 단지별로 최대 1000만∼200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또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임대기간 30년 이상인 공공임대아파트에 대해 공동전기료를 1억원 이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기간 내 신청서와 입주자대표회나 관리단 의결서, 사업계획서를 용인시청 주택과 주택관리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용인=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