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국비에 시비를 더해 사업을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8억5900만원(시비 1억7200만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6억4800만원(시비 3억2400만원)이다. 수원시가 올해 확보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국비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전문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신중년(만50~69세) 은퇴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도록 돕는 것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보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시민은 2015년 470명, 2016년 528명, 2017년 511명, 2018년 569명, 2019년 642명 등 총 2720명에 이른다. 지난 5년 동안 국비·시비 52억1100만원이 투입됐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