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식] 사주천년교, 21일 개통…국도3호선 교통정체 분산 기대

[사천소식] 사주천년교, 21일 개통…국도3호선 교통정체 분산 기대

기사승인 2020-01-21 14:34:00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21일 오후 6시부터 개통될 정동면 예수리와 고읍리를 잇는 사주천년교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구간은 반룡교차로(회전교차로)에서 사주천년교 본선부까지 총 연장 664m이며 사천강변 접속도로는 3월까지 전면 개통을 앞두고 공사 중이다.

사주천년교는 2016년 3월에 착수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사업 제2차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돼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 연장 280m의 4차로 구간으로 국도3호선의 교통정체 분산 및 주민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이 보다 더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강변도로 확장공사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남양만남의 광장 전격 개장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남양만남의 광장'을 전격 개장했다.

남양만남의 광장은 사천시 노룡동 산8-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50여억원을 들여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에 걸쳐 조성됐다.

전체 면적 1만 6443㎡에 화장실과 관리동을 두고 있으며 대형주차공간 6대를 비롯해 총 144대의 차량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만남의 광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정자 등 편익시설과 휴식공간도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만남의 광장은 근린공원인 노대공원의 일부분만 조성된 것으로 광장을 기반으로 향후 시민의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공원세부조성계획에 부합되게 휴양시설, 편익시설 등 다양한 공원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만남의 광장은 당초 송포만남의 광장으로 명명됐으나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사천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남양만남의 광장'으로 지명이 제정됐다.


사천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40억원 융자지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지역경기 침체 장기화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소상공인 육성자금 40억원을 오는 2월 3일부터 융자 지원한다.

사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상시 종업원 5인 미만 업체(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은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는 경남신용보증재단 사천지점에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NH농협은행(사천, 삼천포), BNK경남은행(사천, 삼천포)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창업자금 5000만원, 경영안정자금 2000만원 한도 내에서 1년간 2.5%의 이자를 지원해준다.

사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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